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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.09.07 20:24

우리 엄마 - 원태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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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엄마 - 원태연



하나가 생기면
둘을 주어야 마음 편해하시는
얼굴만 마주치면
손 씻어라 발 씻어라 하시는
시집간 누나가
섭섭한 소리 좀 했다고
아빠 끌어안고 엉엉 우시며
자식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하시는
만원만 달라면 지겹게 잔소리하시면서
부잣집 아들소리 듣게 옷 입혀주시고
몸에 좋다는 건 억지로라도 먹여주시는
어쩔 때 보면 철이 덜 드신 것 같은
아직도 아빠에게 자기 자기 하시는
하느님 같으시다 꼬마아기 같으신
너무너무 귀여운
우리 엄마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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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태연



1992년 시집 <“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생각을 해”> 출간
1993년 시집 <“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만큼 널 사랑해”> 출간
1994년 시집 <“원태연 알레르기”> 출간
1996년 수필집 <“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”> 출간
1998년 시집 <“사용설명서”> 출간
2000년 시낭송 시집 <“눈물에....얼굴을 묻는다”> 출간
2000년 웹시집 <“그녀와 나 사이엔 무엇이 있을까”> 전시,출간
2001년 원태연 편역 <“원태연의 BLUE JELLY”> 출간
2003년 시집 <“안녕”> 출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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