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 시



2020.09.12 21:41

사랑 - 정용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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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- 정용철

 

 

 

아버지 어깨를 주무르면

내 어깨가 풀리고

어머니 등을 두드리면

내 등이 시원합니다

 

아내의 발을 씻겨주면

내 발이 깨끗해지고

남편의 손을 잡아주면

내 손이 더 힘을 얻습니다

 

주고서 기쁘고

힘을 쓰고 힘을 얻고

낮아지고 감사한 일은

사랑밖에 없습니다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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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875 그러므로 - 나태주 그러므로 - 나태주 너는 비둘기를 사랑하고 초롱꽃을 사랑하고 너는 애기를 사랑하고 또 시냇물 소리와 산들... 비고양이 2020.07.29 22
7874 혼자 - 이정하 혼자 - 이정하 부는 바람이야 스쳐 지나가면 그뿐 남아 흔들리던 나는 혼자 울었다 산다는 건 그렇게 저 혼... 비고양이 2020.07.27 21
7873 마당을 쓸었습니다 - 나태주 마당을 쓸었습니다 - 나태주 마당을 쓸었습니다. 지구 한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. 꽃 한 송이가 피었습니다... 비고양이 2020.07.27 17
7872 꽃도 사람 같아서 - 윤보영 꽃도 사람 같아서 - 윤보영 꽃 앞에서 예쁘다 예쁘다 볼 때마다 얘기했더니, 글쎄, 꽃이 좋은 향기를 내미는... 비고양이 2020.07.27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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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870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- 정희성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- 정희성 어느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... 비고양이 2020.07.26 14
7869 거울 - 박남수 거울 - 박남수(朴南秀, 1918~1994) 살아 있는 얼굴을 죽음의 굳은 곳으로 데리고 가는 거울의 이쪽은 현실이... 비고양이 2020.07.26 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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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864 무지개를 사랑한 걸 - 허영자 무지개를 사랑한 걸 - 허영자 무지개를 사랑한 걸 후회하지 말자 풀잎에 맺힌 이슬, 땅바닥을 기는 개미 그... 비고양이 2020.07.20 26
7863 또 작심삼일 - 박노해 또 작심삼일 - 박노해 작심삼일이다 또 작심삼일이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그가 살아온 날들이... 비고양이 2020.07.19 23
7862 고마운 일 - 양광모 고마운 일 - 양광모 감사할 일이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꽃다운 미소를 지어주고 햇살 같은 말을 ... 비고양이 2020.07.16 26
7861 나 하늘을 사랑하지만 - 문정희 나 하늘을 사랑하지만 - 문정희 ​ 나 하늘을 사랑하지만 생각해 보면 하늘은 나를 너무 지배해 햇살 내려 눈... 비고양이 2020.07.16 27
7860 거울 - 이윤학 거울 - 이윤학 어디, 자신보다 더 불쌍한 인간이 또 있을까 눈물이 글썽거리는 눈동자 거울 속으로 문이 열... 비고양이 2020.07.15 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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