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 시



List of Articles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7289 우린 모르는 게 너무 많아 - 김형영 우린 모르는 게 너무 많아 - 김형영 밤이면 돋아나는 별들은 알지 별이 하나둘 돋아나는 걸 별들은 알지, ... 비고양이 2011.01.10 686
7288 사랑의 눈금 - 도지민 사랑의 눈금 - 도지민 깃털보다 가벼운 둥둥 날으는 마음 그대에게로 달려가는 발걸음을 저울에 달면 바늘... 비고양이 2011.01.10 636
7287 벽헐기 - 박록담 벽헐기 - 박록담 내가 볼 수 있는 것이라면 당신도 볼 수 있기를 내가 들을 수 있는 것이라면 당신도 들을 ... 비고양이 2011.01.10 500
7286 겨울밤 흰눈 내릴 때 - 박분필 겨울밤 흰눈 내릴 때 - 박분필 살박살박 머리맡 탁상 시계는 밤마다 깊은 독 속에서 시간의 흰 싸라기를 퍼... 비고양이 2011.01.09 655
7285 그리움 - 김소엽 그리움 - 김소엽 당신이 너무나도 그리웁다 가슴은 노을빛 몸에선 낙엽 타는 냄새 당신이 너무나도 보고 싶다 비고양이 2011.01.09 711
7284 죄 - 박완호 죄 - 박완호 1 내 육체의 삭은 나뭇가지로부터 끊 임 없 이 떨어져 내리는 무정란의 꿈 2 소리내지 않아도 ... 비고양이 2011.01.09 594
7283 1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- 이채 1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- 이채 별 하나씩 강물을 이고 걸어가는 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별이 내린 보... 비고양이 2011.01.08 694
7282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하소서 - 이채 새해엔 이렇게 살게 하소서 - 이채 날마다 찾아오는 아침이라도 밤마다 이슬 같은 꿈을 꾸며 할 수 없는 일... 비고양이 2011.01.08 689
7281 사랑하고 싶은 사람 - 김종원 사랑하고 싶은 사람 - 김종원 오늘도 당신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인 이유는 안개꽃처럼 수수한 미소를 장미... 비고양이 2011.01.07 744
7280 사랑, 그 백년에 대하여 - 김왕노 사랑, 그 백년에 대하여 - 김왕노 이별이나 상처가 생겼을 때는 백년이 참 지루하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로 ... 비고양이 2011.01.07 612
7279 겨울나기 - 임영준 겨울나기 - 임영준 그래 아무리 밉다 곱다 해도 된서리에 쪼그라들어 비굴해진다 해도 뿌리 하나만큼은 꿋... 비고양이 2011.01.07 609
7278 겨울, 그 바다 - 정성철 겨울, 그 바다 - 정성철 바다는 낭만을 알아 겨울은 바다의 몫이지 끝끝내 사랑을 잃은 사람도 그 앞에선 ... 비고양이 2011.01.06 634
7277 그리워서 - 정성철 그리워서 - 정성철 그립더란다 미치게도 그립더란다 곱디 고와서 지랄맞게 이쁜 단풍지던 날도, 멍들게도 ... 비고양이 2011.01.06 631
7276 눈 - 이희자 눈[雪] - 이희자 속절없이 하얗도록 얼어붙는 속내 좀처럼 말하지 않는다 해 기운 저녁으로 살포시 내려와 ... 비고양이 2011.01.06 566
7275 결심 - 박재동 결심 - 박재동 때로는, 그래! 망가지자 때로는, 그래! 이대로 내버려두자 잊어버리자 생각하지 말자 다짐해... 비고양이 2011.01.05 625
7274 겨울은 상처다 - 윤정옥 겨울은 상처다 - 윤정옥 겨울은 상처다 더 다치고 싶지 않다 경직된 살덩이 얼어붙어 뻣뻣한 목 설탕 담긴 ... 비고양이 2011.01.05 596
7273 눈웃음인지 눈대답인지 - 김해화 눈웃음인지 눈대답인지 - 김해화 흰 꽃더미에 몸 던져 희디희게 물들기만 해도 되는가요 햇살 부신 봄 들판... 비고양이 2011.01.05 595
7272 미완성을 위한 연가 - 김승희 미완성을 위한 연가 - 김승희 하나의 아름다움이 익어가기 위해서는 하나의 슬픔이 시작되어야 하리 하나의... 비고양이 2011.01.04 678
7271 꽃은 제 내음에 - 신동춘 꽃은 제 내음에 - 신동춘 꽃은 제 내음에 밤내 잠 못 이루고 나무는 해 저무도록 제 그늘을 떠나지 않네. ... 비고양이 2011.01.04 614
7270 웃음 - 박영원 웃음 - 박영원 어느 꽃보다 화려하지 않으나 보다 화려한. 사향(麝香)보다 향기롭지 않으나 보다 향기로운.... 비고양이 2011.01.04 698
7269 강가에서 - 정의홍 강가에서 - 정의홍 강물이여 너의 가슴을 열어도 좋으냐. 비록 뜨겁던 말이사 실어보내고 없지만 시방도 그... 비고양이 2011.01.03 557
7268 자꾸 돋아나는 것들 - 양전형 자꾸 돋아나는 것들 - 양전형 세밑마다 한번씩 나이를 잘라 버린다 보름에 한번 손톱 한 달에 한번 머리카... 비고양이 2011.01.03 560
7267 누구의 아픈 - 강인호 누구의 아픈 - 강인호 부리 기다란 물총새가 한바탕 물결 일으키고 제 새끼들이 기다리는 둥지로 돌아가고 ... 비고양이 2011.01.03 580
7266 사랑하는 이에게 - 오세영 사랑하는 이에게 - 오세영 집으로 오르는 계단을 하나 둘 밟는데 문득 당신이 보고 싶어집니다 아니, 문득... 비고양이 2011.01.02 809
7265 겨울 아침 풍경 - 김종길 겨울 아침 풍경 - 김종길 안개인지 서릿발인지 시야는 온통 우윳빛이다 먼 숲은 가즈런히 세워놓은 팽이버... 비고양이 2011.01.02 627
7264 새해의 맑은 햇살하나가 - 정호승 새해의 맑은 햇살하나가 - 정호승 해뜨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새의 발자국을 따라 걸어갑니다 누님같은 소나... 비고양이 2011.01.01 613
7263 새해에는 - 이희숙 새해에는 - 이희숙 무엇을 하든 간에 저 사람이면 하고 인정 할 수 있는 건 꿈을 향해 나가는 용기가 있음... 비고양이 2011.01.01 580
7262 새해에는 - 오순화 새해에는 - 오순화 새해에는 작은 나눔과 결실에도 기뻐하게 하소서 아무렇지 않게 이슬내린 아침을 맞는 ... 비고양이 2011.01.01 526
7261 사랑할 때는 - 윤준경 사랑할 때는 - 윤준경 사랑할 때는 불도 끄지 못했네 사랑할 때는 잠도 들지 못했네 사랑할 때는 꽃도 못보... 비고양이 2010.12.31 627
7260 12월엔 - 이희숙 12월엔 - 이희숙 그리움이 얼마나 짙어 바다는 저토록 잉잉대는지 바람은 또 얼마나 깊어 온 몸으로 뒤척이... 비고양이 2010.12.30 600
7259 축복 - 정유찬 축복 - 정유찬 제 마음에는 심장보다 거세게 펄떡이는 설렘이 있습니다 당신으로 인한 소름끼치도록 분명한... 비고양이 2010.12.30 666
7258 작은 깃털 - 민병련 작은 깃털 - 민병련 작은 깃털이 밤이슬을 가두어간다. 새벽달에 옷이 젖어 날아갈 수 없는 깃털. 날개 잃... 비고양이 2010.12.30 598
7257 너에게로 가는 길 - 강현국 너에게로 가는 길 - 강현국 너에게로 가는 길엔 자작나무 숲이 있고 그 해 겨울 숨겨둔 은방울새 꿈이 있고... 비고양이 2010.12.27 762
7256 사람이 그리운 날 - 최석우 사람이 그리운 날 - 최석우 사람이 그리운 날 간절히 만나고 싶은 사람 있네 이리저리 둘러대지 않아도 내 ... 비고양이 2010.12.26 707
7255 크리스마스의 기도 - 임영준 크리스마스의 기도 - 임영준 하루하루 소박한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뜨거운 은총보다는 안... 비고양이 2010.12.24 704
7254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- 박정원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- 박정원 시간이 다 되어 그대가 떠났습니다 그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그대를 떠나... 비고양이 2010.12.24 632
7253 바느질 - 강정화 바느질 - 강정화 한땀 두땀 옮긴 손끝에 때때옷 되어 빛나던 어린날의 깃발. 한올 두올 엮으신 매듭진 옷고... 비고양이 2010.12.24 519
7252 잊고 살았습니다 - 강재현 잊고 살았습니다 - 강재현 먹고사는 일은 세끼 밥이면 충분하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사랑하고 사는 일은 ... 비고양이 2010.12.23 805
7251 두 방망이 - 권정순 두 방망이 - 권정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어부렁 더부렁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라도 사랑은 하나뿐이라는 당... 비고양이 2010.12.22 503
7250 겨울 맛 - 강세화 겨울 맛 - 강세화 겨울에는 더러 하늘이 흐리기도 해야 맛이다. 아주 흐려질 때까지 눈아프게 보고 있다가 ... 비고양이 2010.12.21 629
7249 너무 멀리 - 강은교 너무 멀리 - 강은교 그리움을 놓치고 집으로 돌아오네 열려 있는 창은 지나가는 늙은 바람에 시간을 묻고 ... 비고양이 2010.12.20 717
7248 그리움 - 강신용 그리움 - 강신용 길을 거닐다 보면 혼자인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. 누군까 꼭 올 것만 같은 길... 비고양이 2010.12.19 762
7247 꿈길에서 - 김초혜 꿈길에서 - 김초혜 들녘에 서서 구름이 이는 모습도 보고 꽃내음 맡으며 쉬임없이 뒤집혔던 세월을 삭이고 ... 비고양이 2010.12.18 717
7246 삶의 이랑 - 김초혜 삶의 이랑 - 김초혜 매일 조금씩 떠난다 꾸릴 짐도 없고 길 떠날 채비도 간단하다 삶의 매듭으로 묶인 무의... 비고양이 2010.12.17 679
7245 한파 - 하영순 한파 - 하영순 생각만 해도 잔털이 선다. 세상이 꽁꽁 얼었다 산이 얼어 나무가 얼고 강이 얼어 물이 얼고 ... 비고양이 2010.12.16 641
7244 오늘에게 - 이병금 오늘에게 - 이병금 꼬옥 안아주고 싶다 구부러진 오늘의 등을 부드러운 저녁의 고양이털을 커다랗게 벌어진... 비고양이 2010.12.15 712
7243 개미 - 권대욱 개미 - 권대욱 첫눈 내린 날부터 궁둥이 붙이던 좁은 아랫목 구들장은 온난전선이었다 번득이는 눈빛의 사... 비고양이 2010.12.15 545
7242 감응 - 송만철 감응(感應) - 송만철 연동아짐 서랖쪽에 적단풍 한 그루 우뚝 서 있다 오늘은 가지가지가 찢어져나갈 듯 눈... 비고양이 2010.12.15 503
7241 숲으로 숨는 달 - 박종영 숲으로 숨는 달 - 박종영 태초에 목다듬어 방방 거리던 숲속의 바람은 제 철을 잊고 자는 것인가 아무 소리... 비고양이 2010.12.14 601
7240 사랑은 사랑만을 사랑할뿐 - 이성복 사랑은 사랑만을 사랑할뿐 - 이성복 사랑은 자기반영과 자기복제 입은 삐뚤어져도 바로 말하자. 내가 너를 ... 비고양이 2010.12.14 776
7239 변신의 시간 - 심보선 변신의 시간 - 심보선 아무 거리낌 없이 인생은 시작됐다 어린 나뭇가지들이 계절과 계절 사이에서 죽어갈 ... 비고양이 2010.12.14 669
7238 인생 - 신광수 인생 - 신광수 찬 날씨에 옛 주막서 묵어 자려니 나그네 밤중 마음 더욱 외롭다. 촛불 꺼도 창밖은 눈 빛 ... 비고양이 2010.12.13 694
7237 버려진 벽시계의 침묵 - 노홍균 버려진 벽시계의 침묵 - 노홍균 버려진 벽시계의 부러진 시침이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. 등짐이었던 시간의 ... 비고양이 2010.12.13 492
7236 부모는 - 강인호 부모는 - 강인호 아버지는 농협이며 산림조합에 체면과 자존심을 저당 잡히고 당신의 삶을 가불하곤 하셨다... 비고양이 2010.12.13 574
7235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- 이채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- 이채 사랑보다 찬란한 보석이 없음을 정녕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를 미워... 비고양이 2010.12.12 697
7234 등대가 있는 곳 - 신기섭 등대가 있는 곳 - 신기섭 위층에서 터진 물소리가 점점 커진다 그는 또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노를 젓는다 ... 비고양이 2010.12.12 509
7233 꿈 깨인 새벽 - 나해철 꿈 깨인 새벽 - 나해철 아스라이 잊혀진 사람을 봄 꽃 마주치듯 만난 꿈을 깨인 새벽 잠시 고운 그 얼굴 입... 비고양이 2010.12.11 598
7232 그대에게 가는 길 - 김은숙 그대에게 가는 길 - 김은숙 하늘 끝 부서지는 바람이거나 저린 숨으로 내려 앉는 낮은 가락이거나 서늘한 ... 비고양이 2010.12.11 665
7231 감기 - 이향아 감기 - 이향아 일주일이 멀다고 감기에 든다. 겉으로는 끓는 불덩이지만 사실 나는 속으로 춥다. 온몸으로 ... 비고양이 2010.12.11 605
7230 모르고 계셨지요? - 강인호 모르고 계셨지요? - 강인호 붉은 꽃들에 정신 팔려 눈길 맞추고 계실 적에 그대 가슴 한구석에 내가 달개비... 비고양이 2010.12.10 715
7229 우산을 쓰다 - 심재휘 우산을 쓰다 - 심재휘 어제는 꽃잎이 지고 오늘은 비가 온다고 쓴다 현관에 쌓인 꽃잎들의 오랜 가뭄처럼 ... 비고양이 2010.12.10 515
7228 비 - 나해철 비 - 나해철 비 오는 날은 젖었다 함께라면 기쁨에 따로라면 그리움에 젖었다 시간이 흐르고 비 오는 날은 ... 비고양이 2010.12.10 599
7227 그리우면 - 최관하 그리우면 - 최관하 그리우면 그리울수록 차라리 눈을 감으리 눈(眼) 속에 환영(幻影)의 파노라마가 돌아갈 ... 비고양이 2010.12.09 738
7226 바람소리 - 김진학 바람소리 - 김진학 그대가 그리우면 두 눈을 감고 창가를 스치는 바람소리를 듣지 바람 된 너의 속삭임을 ... 비고양이 2010.12.09 598
7225 나무에게 - 안병찬 나무에게 - 안병찬 거세게 삶을 몰아치며 아프게 한 이 겨울에 혼자만의 슬픔은 아니었을 같은 모습의 네가... 비고양이 2010.12.09 540
7224 함박눈 - 강인호 함박눈 - 강인호 유난히 눈이 많던 어느 해 겨울밤 눈길을 밟아 다녀간 도둑 있었다 흰 쌀을 흘리며 달아난... 비고양이 2010.12.08 712
7223 안부편지 - 강인호 안부편지 - 강인호 우리 설마 헤어질 줄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너무 멀리 떠나와 버린 기억의 강 이편에서 ... 비고양이 2010.12.08 686
7222 그리움이 길을 만든다 - 강인호 그리움이 길을 만든다 - 강인호 그리움이 길을 만든다 산 너머로 향한 마음이 굽이굽이 산길을 내고 바다로... 비고양이 2010.12.08 733
7221 떠나와서 - 나태주 떠나와서 - 나태주 떠나와서 그리워지는 한 강물이 있습니다. 헤어지고 나서 보고파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... 비고양이 2010.12.07 621
7220 죽은 날벌레를 위하여 - 김옥영 죽은 날벌레를 위하여 - 김옥영 어둠에 갇힌 불빛은 뜨겁다. 뜨겁다고 그들은 속삭인다. 전등 갓 안쪽에 까... 비고양이 2010.12.07 531
7219 살아간다는 말 - 강인호 살아간다는 말 - 강인호 날벌레 걸려들기를 종일 기다리는 저 거미에게도 짹짹 보채는 새끼들에게 벌레 먹... 비고양이 2010.12.06 712
7218 그대의 하루 - 송해월 그대의 하루 - 송해월 그대 오늘 얼마나 많은 곳에 그림자 떨쳐 두고 오셨나요 스산한 저녁 바람은 저렇게 ... 비고양이 2010.12.06 703
7217 네 창엔 불만 밝구나 - 고원정 네 창엔 불만 밝구나 - 고원정 그만 돌아가야지 어디 개 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겨울밤의 마을에는 혓바... 비고양이 2010.12.06 528
7216 이제 멈추고 싶어 - 김혜순 이제 멈추고 싶어 - 김혜순 나는 생각의 보따리를 가득 이고 날마다 커지는 보따리를 이고 덜컹거리며 덜컹... 비고양이 2010.12.05 598
7215 12월 - 권현형 12월 - 권현형 대관령 계곡에는 눈보라가 몰아치고 나무숲은 저 혼자 깊어가고 나는 묵묵히 부는 바람 속에... 비고양이 2010.12.05 658
7214 기다리는 시간은 행복합니다 - 이경아 기다리는 시간은 행복합니다 - 이경아 기다리는 시간은 행복합니다. 상대가 누구든지. 설레임이 있고 꿈이 ... 비고양이 2010.12.05 689
7213 우리 둘이 - 김후란 우리 둘이 - 김후란 너를 만나려고 그토록 먼 먼 옛날부터 너를 만나려고 나 오늘 예까지 왔네 너를 만나려... 비고양이 2010.12.04 660
7212 은총의 잠 - 황학주 은총의 잠 - 황학주 나를 이제 이동시키는 모든 의심과 후회를 막는 내 잠, 이렇게 벌거벗는 것일까 설마, ... 비고양이 2010.12.04 502
7211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- 김미경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- 김미경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내겐 없을 줄 알았던 것이 나의 착각이었나 봅니다... 비고양이 2010.12.04 530
7210 저녁의 무게 - 김병호 저녁의 무게 - 김병호 벼랑에 뿌리를 내리는 것들이 있다 돌바닥에 살을 찢는 산란기의 연어나 한 끗발로 ... 비고양이 2010.12.03 641
7209 양균원 - 내가 양균원 - 내가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가만히 안을 수 있는 게, 그런 마음 한 자리라는 것이 내가, ... 비고양이 2010.12.03 517
7208 나의 처소 - 천양희 나의 처소 - 천양희 말굽소리 사라지고 남은 들길을 옮겨가고 있다 고삐도 없이 안장도 없이 세월 위에 무... 비고양이 2010.12.03 546
7207 12월령 - 임영준 12월령 - 임영준 저 고개를 넘어가면 양지바르고 평화로운 마을이 있겠지 저 바다 건너에는 맑은 꿈을 꾸는... 비고양이 2010.12.02 693
7206 아름다운 사람아 - 김수현 아름다운 사람아 - 김수현 웃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아 네 속에 감춰진 눈물이 왜 내 눈에 보이는지 ... 비고양이 2010.12.02 768
7205 당신이 참 좋습니다 - 김정한 당신이 참 좋습니다 - 김정한 가진 것 많지 않아도 마음이 따뜻한 당신이 좋습니다. 언제 달려가 안겨도 마... 비고양이 2010.12.02 859
7204 숯 - 정유찬 숯 - 정유찬 불꽃이 사그라진 자리 새까맣게 마른 나무토막 사랑하였던 흔적인가 타다 남은 추억인가 미련... 비고양이 2010.12.01 582
7203 그리움 - 유승희 그리움 - 유승희 사람들이 하나 같이 그럽디다 세월이 약이라고 살아보니 맞는 말입디다 아릿아릿한 아픔도... 비고양이 2010.12.01 699
7202 불씨 - 김낙필 불씨 - 김낙필 그래 네 말이 맞다 내 눈길이 너를 얼마나 괴롭고 혼란스럽게 했는지 외롭고,허망하게 했는... 비고양이 2010.12.01 503
7201 꿀벌 사원 - 박후기 꿀벌 사원 - 박후기 꽃가루가 얼마나 모여야 꿀이 되는가 나는 생의 도감(圖監) 같은 두툼한 가방을 들고 ... 비고양이 2010.11.30 512
7200 가장 오래 뜨는 별 하나 - 한기팔 가장 오래 뜨는 별 하나 - 한기팔 내 그대 그리움으로 이 세상 어딘가에 큰 바람 붑니다 내 그대 사랑함으... 비고양이 2010.11.30 606
7199 저녁해 - 박용재 저녁해 - 박용재 한때는 바람 한 컵의 따뜻함으로 내 그대를 불렀으나 지금 그대는 갈대숲을 헤치며 부는 ... 비고양이 2010.11.30 543
7198 아픈 세상 - 황규관 아픈 세상 - 황규관 없는 사람에게는 늘 아픔이 있다 먹구름 잔뜩 품은 하늘이 언제나 천둥을 만들어내듯 ... 비고양이 2010.11.29 688
7197 이 겨울에 - 박찬욱 이 겨울에 - 박찬욱 수평선 가로 누워 구름을 베고 은빛 햇살 물 마시면 겨울 하늘은 눈이 시게 차다 둥지 ... 비고양이 2010.11.29 600
7196 얼굴 - 박찬욱 얼굴 - 박찬욱 너를 바라보는 나는 같은데 너를 볼때마다 나는 다르냐 어찌 그리 다르냐 비고양이 2010.11.29 599
7195 절연 - 이병률 절연 - 이병률 어딘가를 향하는 내 눈을 믿지 마오 흘기는 눈이더라도 마음 아파 마오 나는 앞을 보지 못하... 비고양이 2010.11.28 638
7194 불각사의 밤 - 여공 스님 불각사의 밤 - 여공 스님 눈 오네 좋네 추와도 겁나 좋네 누가 저 눈길 더듬어 차 먹으러 오면 눈발 아래 ... 비고양이 2010.11.28 534
7193 정도리 바닷가에서 - 조영관 정도리 바닷가에서 - 조영관 행여 바다를 보면 꼬깃꼬깃 꼬부라졌던 생각들이 펴질까 나 여기까지 허덕거리... 비고양이 2010.11.28 513
7192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- 오광수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- 오광수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습니다 사는 모습이 궁금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내 ... 비고양이 2010.11.26 710
7191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 - 문태준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 - 문태준 못자리 무논에 산그림자를 데리고 들어가는 물처럼 한 사람이 그리... 비고양이 2010.11.26 660
7190 정든 병 - 허수경 정든 병 - 허수경 이 세상 정들 것 없어 병에 정듭니다 가엾은 등불 마음의 살들은 저리도 여려 나 그 살을... 비고양이 2010.11.26 6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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