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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05.14 12:17

오월의 장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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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월의 장미


이 붉디붉은 정열에 눈물 있으랴
이 보드라운 입맞춤에 가시 돋으랴
꽃잎에 겹겹이
더는 슬픔을 담아둘 수 없어
서툴게 밀어냈는데
그것을
가시라 따가워 마라
사랑도 모르는 가슴아
깊은 입마춤하여 보면 알을까
한 번 찔려보면 알을까
심장에서
막, 뛰처 나오는 붉은 눈물을

* 비고양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(2011-05-25 17:1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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